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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ne's diary/♪

코렐라인 - 090607

@ 상암CGV
with 한욱



전 캐롤라인이 아니라 코렐라인이라구요~
개봉했을 때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신도림 CGV에서는 시간이 계속 안맞아서 결국 상암 CGV까지 가야했고, 다코타 패닝 목소리도 듣고싶었지만 생각보다 인기있는 편은 아니었는지 선택폭이 좁았고, 결국 더빙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사실 3D라 자막이 있으면 눈이 아플 것을 대비한 배려(?)였을지도 :)

보는 동안 느껴지는 섬뜩함에 '이거 애들이 봐도 괜찮을까'싶기도 했지만, 어른이든 애든 평소에는 생각할 수 없던 것들을 떠올려볼 수 있는 재미난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 화려한 영상과 더불어 환상의 화질 그리고 재미있는 스토리까지~ 사실 웬만한 시간 떼우기용 영화보다는 눈도, 생각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