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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ne's diary/♪

트랜스포머 - 090627

@코엑스 메가박스
with 한욱


전작을 보긴 봤는데 사실 좀 된지라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가물가물 하다. 전작을 보지 않았어도 별 무리는 없어보인다. 이집트를 배경으로 여전히 프라임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대결하고, 언제나 프라임의 위기 그리고 승리로 영화가 마무리된다.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 영화였지만 생각보다는 화려했던 영상 때문에 지루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영화 곳곳에 묻어 나오는 미국 문화 또한 보는 맛이 쏠쏠했다. 추락한 대통령의 위상이라던가 미국 대학 내에서의 다양한 문화, 그리고 프라임 옵티머스를 통해 드러나는 리더상.

로봇계의 훈남. 옵티머스 프라임~~~

후작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온다 하더라도 여전히 덱스트론은 부활할 것이고 프라임은 여전히 멋질것이다. -_-